난치병의 물생활

제 2년간의 물생활을 처음부터 함께해준 바나나입니다. ^^

제작년 설에 작은 한자어항에 말라위 10마리로 물생활을 시작해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새해에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고,

키우시는 물고기들에게도 정 듬뿍 쏟아주셔서 모두들 건강하게 지내길 기원드립니다. ^^

국내에 판매되는 레드임프레스는 Protomelas taeniolatus (Namalenje Is.) 의 붉은 색상이 좀 더 화려하도록 브리딩 된 개체인것 같습니다.

시클리드 포럼(http://www.cichlid-forum.com)의 프로필 사진을 보면 Protomelas taeniolatus (Namalenje Is.) 보다는 Protomelas taeniolatus (Red) 로 소개된 사진이 더 가까와 보이네요.

Protomelas taeniolatus (Namalenje Is.)

Protomelas taeniolatus (Red)

 시클리드포럼에 소개된 프로필입니다.

 

	Scientific Name: Protomelas taeniolatus (Red)
	Pronunciation: pr-t-m-ls t-n--lt-s
	Common Name(s): Super Red Empress
	Geo. Origin: Aquarium line-bred strain of the Namalenje variety (Protomelas taeniolatus (Namalenje Is.) 의 수조브리딩?)
	Habitat: Sediment-free rocky habitat
	Diet: Herbivore (초식성)
	Gender Differences: Dimorphic (암수구분이 쉽다?)
	Breeding: Maternal Mouthbrooder (암놈이 입에물고 번식)
	Temperament(성격): Mildly Aggressive (중간정도의? 공격성)
	Conspecific Temperament(같은종에 대한 공격성): Aggressive (공격적)
	Maximum Size(최대크기): 9" (23cm)
	Temperature: 78 - 82°F (섭씨26~28도)
	pH: 7.8 - 8.6
	Water Hardness: Hard
	Difficulty: 2

2009.06.10 - 처음 데리고 왔을때의 모습입니다. 사진을 너무 못찍었네요 ㅜㅜ;

2009.07.04

2009.09.26 - 조금씩 발색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

2009.10.06 

2010.01.03 - 이제 제법 그럴듯 하죠? 다 큰거 같아요 ^^;; 암놈들 못살게 굴고 있네요.

암놈들은 ... 그냥 처음 데리고 올때의 그모냥... ^^; (지느러미에 살짝 붉은 빛이 돌긴 하지만요)

멋진 놈들이죠? ^^

찍어둔지는 한달쯤 된 것인데...

수십장 눌러댄것중에 몇장 골라서 올려봅니다. ^^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누구?)

두자광폭(60*45*45) 좁아터진 말라위항이구요.. 

저면+웻드라이상면, 쌍기두개, 측면10W 로 유지되구요...

사는 넘들은...

다람쥐5, 바나나3, 아세이5, 골든제브라1, 레드임프레스3, 일렉트라3

이정도네요... (어흑...ㅜㅜ 엄청난 과밀...) 네자가 가지고파요... ㅜㅜ;

그럼 사진 나갑니다...

대략 전체샷~

떡대 아세이들... 우측넘이 수조에서 제일 큰넘이에요. 물론 서열1위는 다른넘... (아세이는 순해서요... ㅜㅜ;)

얼마전에 들인.... (이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안그래도 과밀인데....)

레드임프레스(가운데)

가운데 다람쥐가 서열 1위에요. 고 앞의 좀 이상한 다람쥐는 1위 딸네미인데 기형이라 분양못하고 계속 키우고 있어요 ^^;;

그래도 상태가 많이 좋아졌어요. 처음에는 아가미도 노출되어 보였는데... 아가미는 자리잡고... 등지느러미만 좀 이상...

한가운데 있는 시커먼 다람쥐 보이시죠? 1위 말구요...

이넘은 어릴적, 한자에서 점프~ 해서 먼지구덩이에서 말라가던걸... 핀셋으로 먼지 뽑아주고... 살려낸 놈이에요...

초기멤버인데, 1위의 딸네미랑 크기가 비슷하네요... 어딘가 다쳐서 잘 크지를 못하는듯 한데,, 그래도 요즘 시커매지는걸 보니... 숫놈... ^^

암놈을 작살내서 결국은 외톨이가 되어버린 골든제브라 숫놈에요. 서열2위...

아세이 다섯마리가 한자리에 모여있길래... ^^;

아세이 한놈이 Malawi Bloat 에 걸린거 같아요... ㅜㅜ;;

먹이를 안먹고 뒤집어지길래 격리, 소금욕중....

제발 살아났으면...

날씨가 너무 덥죠. ^^

내일은 비가 온다니... 좀 주룩주룩 쏟아지고 시원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내일 휴가이신 분께는 죄송... ^^;;)

오랜만에... 제 메인 어항인 두자광폭 말라위항입니다... 성어들이 살기엔 참 비좁은 공간이죠...

게다가 다구리 당하는 놈들이 생겨서 최대한 숨을곳을 많이 만들어 주느라고 아주 복잡 다단 합니다. 

그동안은 그럭저럭 아이들 잘 잡아냈었는데... 이번엔 정말 너무 복잡하게 쌓았나봐요...

게다가 아세이가 여러번 당하다보니, 뜰채만 봐도 돌틈에서 나오질 않네요...

포기하고 뜰채 치우면 또 어항앞에 와서 왔다갔다 하고... ㅜㅜ;

결국은 뜰채 두개로 온통 들쑤셔서 건져냈습니다... 한꺼번에 다섯마리를... (몰아서 잡다보니...)

건져내니 난리가 아니네요... ^^;;

오늘의 전리품(?) 입니다...

어항에 걸려있는 부화통에도 아세이가...

위사진은 치어항인데... 거기는 다람쥐가...

말라위치어만 백마리가 넘는거 같아요 ㅜㅜ;; 에혀...

행복한 주말 되세요~ ^^;;

Pseudotropheus Acei “Eccles Reef” 

저희집 아세이입니다. 골든제브라 사진을 뒤진김에... 아세이 사진도 한번 모아봤어요 ^^

이넘들 워낙에 활동적인 데다가... 사진기도 오래된 똑딱이라... 건질만한게 몇장 없네요 ^^

다섯마리가 있는데요, 숫놈중 대장입니다. (어항에서 대장은 아니구요... 아세이중에서 ^^)

암수구분은 잘 못하겠으나... 이놈이 매번 암놈 한놈과 교배를 하기 때문에 숫놈인걸 알았죠... ㅎㅎ

등핀이 약간 메탈릭 색상이 나오는게.. 멋지지 않나요? ^^

아래는 알문 암놈입니다. 으... 좌측에 똥탑이...

이사진은 오월달에 찍은 사진인데... 지금도 또 알물고 있습니다.. ㅜㅜ;

요번엔 치어사진입니다. 알크기가 작아서 보통 3~50마리정도 알을 무는것 같아요.

분양한 아이들만... 일이백마리가 넘을것 같네요. 거의 아세이 브리더가 된 느낌??

한동안 다람쥐도, 아세이도 치어생산을 안하시길래... 좀 오래 키워서 유어급이 된 아이들입니다.

(지금은 모두 분양갔지만... ^^)

저 뒷쪽에 며칠전에 글 올렸던... 치어항에 살던 기형다람쥐도 찬조출연... 등지느러미랑 아가미가 좀 이상하죠?

아가미는 많이 좋아졌구, 지금은 본어항에 합사해서 나름 잘 살고 있습니다. ^^;

골든제브라 관련 글이 올라와서.. 그냥 지난 사진들중 좀 찾아봤습니다.

2008년 2월 요런 아이들을 멋모르고 데려와서 한자에 키웠었죠. 그것도 의도와 다르게...(?)

마트에서 바나나4, 다람쥐4 마리를 샀더니 작은 아이들 두마리를 서비스로 주신거에요.

요때가 제일 귀여울때죠. 둘다 푸른빛이 성성합니다. ^^ 

요기부터는 최근에 찍은 사진입니다. 암놈은 숫놈한테 심하게 당해서 지느러미가...

우선 암놈사진부터 나가요... 어릴때의 색상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요건 숫놈이에요. 어느순간인가부터 색이 슬슬 흐려지길래, 처음에는 발색이 안좋아지는줄 알고...

건강이 안좋은가 생각했었습니다만... 숫놈은 원래 이렇게 노래져요. ^^

둘이 마치 다정해 보입니다만... 순간일 뿐이고요... 암놈은 현재는 격리중입니다. 꼬리가 아예 남질 않아서요... ㅜㅜ;

이번에 들여온 레드임프레스입니다.

수십장 찍어서 그나마 나은 사진이긴 한데... 반사에... 별로 깔끔하지 못하네요. ^^

언젠가는 멋진 발색이 올라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