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4. 25. 01:18

저의 물생활 시작을 함께 했던 필그린 걸이식 여과기 중짜... 

처음 시작을 걸이식으로 해서 그런지... 지금은 저면,상면,스펀지가 대부분이지만,

걸이식은 나름 애착이 가는 여과기입니다. ^^

 

 

여러 어항을 거치며 그동안 고생 많이 했는데,

최근에는 코리항을 지키다가... 출수가 너무나 약해졌습니다. 물갈이 한번 하고 나면 재가동도 너무 어렵구요...

 

출수가 약해질때마다, 모터, 임펠러, 입수관등 청소해주면 나름 잘 버텨주었었는데...

이제는 온갖데를 다 청소해보아도 개선이 되질 않네요...

 

 

일단은 해양 대짜를 하나 구입해서 대체해 주고, (30큐브엔 완전 오바...^^;;)

이놈은 분해해서 락스물에 담가서 깨끗하게 씻어두었습니다.

다시 구동이 될까요?

 

그냥 청소만으로는 해결이 안되는 부분이 락스물에 깔끔히 씻겨서

다서 어떤 어항에서 제역할을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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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난치병
2010. 4. 25. 00:37

피쉬렛 여과기 너무 비싸죠...

기존에 자작 피쉬렛 여과기들 검색해보고.. 참고해서.. 저도 하나 만들어봤습니다.

 

좌측은 바나나우유통이구요, 우측은 작은 포카리스웨트 통입니다.

 

 

구멍은 드릴로 작은 구명들을 여러개 내서 뚥은다음 다시 숫돌로 갈아내고.. 커터칼로 마무리 했습니다.

(바닥부분은 의외로 단단하더라구요)

 

 

수개월전 구매해두었던 저면여과판 부품인데... 사용안하게 되어서...

 

 

구멍에 고정이 잘 안되어서 테프론으로 좀 감아주었구요..

 

 

 

윗뚜껑 조립한 모습입니다.

 

 

구멍은 불로 달군 송곳으로 뚫었습니다. 하단쪽에만...

 

 

여과솜과 여과재를 넣고 위, 아래 조립한 모습이구요...

 

 

어항에 넣고 동작시킨 모습입니다...

 

 

오늘 일주일동안 가동후 청소해주었는데요...

꽤 일 잘하네요. ^^;;

어항에서 꺼낼때 조심해야 합니다. 물이 빠져나오면서 똥이 일부 다시 흘러나오는... ^^;;;

순식간에 빼내거나, 바가지같은것으로 받쳐서 빼내는게 좋을것 같아요.

 

어항속에 인공조형물이 들어가서 좀 그렇긴 하지만...

말라위똥은... 소중하니까요... (???)

Posted by 난치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