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물생활 시작을 함께 했던 필그린 걸이식 여과기 중짜...
처음 시작을 걸이식으로 해서 그런지... 지금은 저면,상면,스펀지가 대부분이지만,
걸이식은 나름 애착이 가는 여과기입니다. ^^
여러 어항을 거치며 그동안 고생 많이 했는데,
최근에는 코리항을 지키다가... 출수가 너무나 약해졌습니다. 물갈이 한번 하고 나면 재가동도 너무 어렵구요...
출수가 약해질때마다, 모터, 임펠러, 입수관등 청소해주면 나름 잘 버텨주었었는데...
이제는 온갖데를 다 청소해보아도 개선이 되질 않네요...
일단은 해양 대짜를 하나 구입해서 대체해 주고, (30큐브엔 완전 오바...^^;;)
이놈은 분해해서 락스물에 담가서 깨끗하게 씻어두었습니다.
다시 구동이 될까요?
그냥 청소만으로는 해결이 안되는 부분이 락스물에 깔끔히 씻겨서
다서 어떤 어항에서 제역할을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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